코로나19는 1인 가구의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 1인 가구는 외식, 여가생활 등이 활발해 오히려 다인 가구보다 집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이러한 활동에 제약이 걸리면서 올해 1인 가구는 집에서 할 수 있는 행동 비중을 늘렸다. 또 혼자 하는 생활에 익숙한 1인 가구는 이러한 변화에 쉽게 적응하면서 트렌드 변화를 이끌었다. 실제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올해 평일 일과 이후 바로 귀가하는 비율이 49.1%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모바일 통신이 B2C 중심이었다면 5G의 중심은 B2B로 전환될 것이다. 5G는 단순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함께 결합해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다. KT가 5G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겠다."지난 3월 취임 이후 공격적인 경영행보를 이어온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그의 행보에서 KT의 미래전략이 드러난다. 특히 지난달 열린 'GTI 서밋 2020'에서 역설한 "5G 기회의 땅은 B2B"란 주장은 향후 KT가 통신업을 떠나 다양한 산업과 합종연횡을 펼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KT는 구현모 사장이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국내 벤처캐피탈 경영진과 함께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세미나 참석자들과 간단한 브런치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젊은 벤처 투자자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코로나로 발발된 사회·경제 변화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구 대표는 "코로나 이전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임원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빠른 움직임을 촉구했다.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 임원회의에서 신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경제·문화적 변화에 맞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발굴 및 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시했다.또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3월 일본 출장길에 오른 신 회장은 이달 2일 귀국해 자택에서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 18일부터 잠실 롯